박보영이와 함께 공개된 중환자 병동의 간호사 영지 역의 박보영 모습 또한 의미심장하다. 원영과 달리 영지는 서늘한 푸른빛으로 가득 찬 병동에 찾아온 이들을 두려운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어 과연 두 사람이 마주하는 낯선 인물들이 누구인지 호기심을 높인다. 특히 "매일 밤, 그들은 빛을 찾는다"란 문구는 작품의 미스터리한 무드를 전하며 스토리에 대한 흥미를 일으킨다.
배우 박보영이 어린이날을 맞아 거액을 기탁했다.
박보영은 3일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국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5000만 원을 전달했다. 박보영이 전달한 기부금은 국내 여성청소년 속옷지원 사업비와 양육시설 아동의 문화체험을 위한 활동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보영은 지난 2022년 2월, 자신의 생일을 맞아 지파운데이션에 5000만 원을 기부하며 여성청소년의 생리대 지원 사업에 힘을 보탠 바 있다. 올해는 어린이들의 건강과 성장을 위한 기부를 하며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박보영 측은 “박보영은 금전적인 후원을 비롯해 지난 10여 년 동안 직접 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등 국내 외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박보영은 지난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로 호평받았다. 현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멜로무비’ 촬영 중이다.
배우 박보영이 새해를 맞아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2천만원을 기부했다고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가 4일 밝혔다. 박보영은 2014년부터 물품 후원과 환자 의료지원 등을 위해 3억7천만 원 이상을 기부해왔으며 직접 병원을 방문해서 12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해왔다.
박보영티저 예고편에는 '무빙' 강풀 작가가 선사하는 독보적인 세계관과 다양한 캐릭터로 분한 명배우진의 모습이 담겨 흥미로움을 높인다. 한 줄기 빛도 없이 캄캄한 골목을 유일하게 밝히는 '조명가게'. 이곳을 찾는 어딘가 이상하고도 낯선 사람들은 존재만으로도 묘한 긴장감을 일으킨다. 이어 공포, 슬픔, 간절함 등 다양한 감정이 뒤섞인 인물들이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조명가게'를 찾고 "어쩌면 그 의지라는 게 혼자만의 것은 아닐 수도 있지 않을까요?"라는 대사가 더해지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끝으로 "어디든 사람 사는 세상 아니겠어요?"란 원영의 대사가 방점을 찍으며 '조명가게'를 기다리는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들썩이게 한다.